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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다시 읽었는데 생각해보면 그 당시 힘들게 읽었던 기억이 나더군요
다시 읽는동안 그때 만큼 난해하지 않았다는게 조금이나만 스스로 위안이 되었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글을 읽고 이해했다고 말한다면 내가 너무 경솔하게 느껴진달까요...;;
이런 글을 쓰기까지 칼릴 지브란이 어떤 고통의 삶을 지나갔을지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것 같습니다.
'그대는 눈먼 것을 알았다고 한탄하지 말고, 귀먹은 것을 후회하지도 말라.
왜냐하면 그날이 오면 그대는 모든 일들 속에 숨은 목적을 알게 되리라.
그리고 그대의 빛을 축복하듯이 어둠도 축복하리라.'
자신의 삶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므로써 고통을 축복으로 승화시키지 않았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상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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