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4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내용이 어렵지도 않고 머리아플때 가볍게 읽기는 괜찮은 책이네요 p86 자세를 바꾸는 것만으로 기분이 바뀐다. 몸과 마음은 조화를 이루려는 경향이 있다.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 우리 몸도 그에 따른 변화가 생겨 철저한 방어 자세로 돌입한다. 열등감에 빠져 있으면 자연스럽게 움츠려들어 고개를 푹 숙이고 손가락을 꼰다. 남한테 털어놓지 못하는 감정으로 끙끙 앓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몸을 통해 외부의 지지를 느끼라는 것이다. 말이 조금 어렵지만 자세는 아주 간단하다. 의자에 차분히 앉아서 등을 기대고 두 발을 바닥에 단단하게 디딘 다음 깊게 숨쉬고 내 뱉어보자. 몸의 긴장을 풀고 두 발을 통해 자신을 받치고 있는 땅의 기운을 느껴보자. 그렇게 하면 누군가 든든한 등을 나에게 내어준.. 2020. 11. 29. 한결같은 마음 한결같은 마음 다른 사람의 실수나 잘못에 좀 더 관대해지세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나 역시 마찬가지예요. 상대 입장에서 되어 생각해 보세요. 내 한 번의 실수와 잘못에 누군가가 민감해 한다면 나 역시 똑같이 속상해진다는 것을... 싫은 기억 1가지를 싫어하는 것보다 좋았던 기억 100가지를 떠 올릴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세요. 틀림이 아닌 서로 다름을 인정하세요.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은 한결같은 마음이에요. -/김 수민의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중에서- 2020. 11. 18. 예언자 - 칼릴 지브란 20년만에 다시 읽었는데 생각해보면 그 당시 힘들게 읽었던 기억이 나더군요 다시 읽는동안 그때 만큼 난해하지 않았다는게 조금이나만 스스로 위안이 되었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글을 읽고 이해했다고 말한다면 내가 너무 경솔하게 느껴진달까요...;; 이런 글을 쓰기까지 칼릴 지브란이 어떤 고통의 삶을 지나갔을지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것 같습니다. '그대는 눈먼 것을 알았다고 한탄하지 말고, 귀먹은 것을 후회하지도 말라. 왜냐하면 그날이 오면 그대는 모든 일들 속에 숨은 목적을 알게 되리라. 그리고 그대의 빛을 축복하듯이 어둠도 축복하리라.' 자신의 삶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므로써 고통을 축복으로 승화시키지 않았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상상해봤습니다~ 2020. 11. 17.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 김혜남 p. 260 웃는 건 바보스럽게 보일 위험이 있다. 눈물 흘리는 건 감상적인 사람으로 보일 위험이 있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건 남의 일에 휘말릴 위험이 있다. 감정을 드러내는 건 자신의 참 모습을 들킬 위험이 있다. 대중 앞에서 자신의 기획과 꿈을 발표하는 건 그것을 잃을 위험이 있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되돌려 받지 못할 위험이 있고, 산다는 건 죽을지도 모를 위험이 있다. 희망을 갖는 다는 건 절망에 빠질 위험이 있으며 시도를 하는 건 실패할 위험이 있다. 하지만 위험에 뛰어들지 않으면 안된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으려는 것이다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사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가질 수 없으며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다. 그는 고통과 .. 2020. 11.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