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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자주다니던 카페에 오랜만에 왔어
카페 사장님도, 내부 인테리어도 2년전과 달라지지 않았더라고
음 달라진건 카페 사장님 화장이 전보다 조금 진해진것같은 느낌...;;
다행이다! 그대로 있어줘서
우연히 예전에 살던동내를 지나칠때면 너무 변해서 낯설게 느껴질때가 있어
그럴때면 왠지 서운한 마음이 들곤해, 뭐랄까 돌아갈곳을 잃어버린것 같고
내가 기억하는곳이 사라지는 것이 나를 기억하는곳이 사라진것과 같은거 같아서
세상에서 내가 그만큼 지워진 느낌
그래서 그 자리를 지켜준것들이 고마운것 같아
"나 다녀왔어! 많이 기다렸지? 있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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