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삶 그리고 시 와 글33 홀로서기-서정윤 홀로서기-서정윤 -둘이 만나 서는 게 아니라, 홀로 선 둘이가 만나는 것이다-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 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면서, 날리는 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 나의 한 쪽을 위해 헤매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미 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 이제는 그를 만나고 싶다. 2020. 11. 17.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